한참 습해야 할 여름에도 저는 발에 각질을 달고 살아요ㅠㅠ 아무리 로션을 바르고 촉촉히 닦아도 일주일 갈까 말까인 이 피부를 어쩌면 좋을까요!!!.. 엄빠께서도 항상 제 발을 보시면 넌 발이 도대체 몇 살이냐고ㅋㅋㅋㅋㅋ 나이에 맞게 관리 좀 하라고 하셔요 엉엉.. 양말 신을 때 느껴지는 그 까끌까끌함이란.. 진짜 방금 막 발을 닦아도 안 닦은 것 같은 찝찝한 기분이 들어서 너무 싫어요. 스타킹을 신을 때도 완전 조심조심.. 급한 날에는 발의 각질을 잊고 막 집어 넣다가 찢어 먹는 일도 대다수고ㅜㅜ 발은 이렇게 건조한데 웃긴건 신발을 신으면 어찌나 땀이 나던지 신발과 양말의 꼬릿꼬릿한 향기☆ 곧 샌들의 계절이 오는데 덧신 안 신고 당당히 맨발로 샌들 신고 싶어요!! 제 나이에 맞는 발 피부를 찾길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