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에 허리협착증으로 급성 수술을 받으신 후 계속 한쪽 다리를 절게 되신 엄마께 드렸어요
맨날 운동하고 하셔서 저녁만 되면 붓기와 통증으로 아파 하시는데 멀리 떨어져 살다보니 말로만 괜찮냐구 병원 꼭 가시라구 했어요
이거 응모하구 당첨되서 가져다 드리니 이게 뭐냐구 물으시네요
일단 발라봐 하면서 다리에 도포해드리니 시원하네.. 하시면서 첨에는 차가운듯 하지만 금새 시원하다고 좋아하시네욧
그냥 바르고 마는게 아니라 이렇게 바르면 더 좋아 엄마하면서 발목부터 종아리쪽으로 슬슬 눌러주면서 해드리니 병원서 발라주는거랑 비슷한거 같다고 시원하다구 연신 감탄하시네요
남들은 다리 이뻐지라고 바르는데 엄마는 아프니깐 이거 바르고 다리 좀 쉬게 해주는거야.. 휴식 알지?
밤마다 엄마가 살살 발라주고 다리한테 고생했다고 하면서 토닥여주는겨 이게... 이제 밤마다 바르고 자요... 했더니 엄마가 이 다리가 요즘 고생이지... 하면서 맨날 바르겠다고 하셨어요
금새 까먹고는 이틀에 한번씩 발라주고 하시는거 같아요 요즘..
그냥 쓰시라니깐 아까워서 신주단지 모시듯이 미니화장대에 모셔만 두고 있네요... 언능 쓰시라구 했는데도 말이죠..
조만간 얼마나 사용했는지 확인해보고 원하시면 바로 주문하려구요.. 크리스마스 선물로 후훗~